
▲이선균, 보아, 이상엽(출처=비즈엔터)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선균, 보아, 이상엽, 김희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진은 비즈엔터에 "이선균, 보아, 이상엽, 김희원이 출연한다. 막판 조율이 진행 중이지만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을 통해 다시 가정을 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선균은 MBC '미스코리아'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작이고, 보아는 2013년 방송된 KBS2 '연애를 기대해'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선균이 아내의 바람을 추적하는 외주프로덕션 PD 도현우 역을 맡았고, 이상엽은 도현우의 대학 후배 안중영을, 보아는 워커홀릭 메인작가 권보영 역을, 김희원은 도현우의 친구이자 법률사무소를 둔 변호사 최윤기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마녀보감',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