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
'뷰티풀마인드' 장혁과 박소담의 로맨스가 언제쯤 달달해 질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에서는 사랑에 빠신 영오(장혁 분)가 감정 장애에 좌절하고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까지 쉴 틈 없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오는 진성(박소담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진성이 어떤 대답을 할 지 몰라 조바심 내며 대답을 듣는 것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진성의 모습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남자였다.
무엇보다 생각지도 못한 진성의 기습 입맞춤에 심장이 쿵쾅이던 영오는 자신의 감정 변화에 보통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하지만 검사 결과 전두엽 장애는 그대로였고 기대감이 처참하게 무너진 영오는 마음의 문을 닫고 말았다.
결국 영오는 진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동안 자신의 감정에 속아왔다고 판단한 영오는 더 이상 진성마저 속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차갑게 돌아선 영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는 장혁의 열연으로 인해 더욱 섬세한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사랑에 빠져 설레어하는 천진함과 다시금 상처를 받고 무너진 차가운 얼굴을 넘나드는 영오의 마음에 설득력을 부여한 것은 장혁의 치밀한 표현력이 뒷받침 되었다는 평이다.
이에 지난 방송을 통해 보여진 영오의 변화들은 과연 영오의 말대로 그저 감정에 속아왔던 것뿐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뷰티풀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