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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포상휴가, 배우 대부분 불참 '왜'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출처=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아이가다섯' 포상 휴가 일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배우 대부분은 불참을 알려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측 관계자는 2일 비즈엔터에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세부 포상휴가가 확정됐다"며 "배우들은 스케줄 등의 이유로 대부분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소유진, 안재욱은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 7개월 동안 촬영이 이어졌던 만큼 촬영이 끝나면 아이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며 "신혜선, 성훈 등은 차기작이 결정돼 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등 대부분의 배우들이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때문에 이번 포상휴가는 스태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일주일간 방송되는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4회가 연장돼 오는 21일 종영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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