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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리 측 “이미자, 매니저 계좌로 출연료 입금…회계장부 지장”

▲가수 이미자(사진=KBS)
▲가수 이미자(사진=KBS)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가 가수 이미자의 출연료 지급 내역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가수 이미자 탈세 증거 공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광희 대표와 그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희 대표는 “이미자의 소득이 차명 계좌를 통해 들어갔다”면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이미자의 출연료가 신한 권오승의 계좌로 들어갔다. 지금은 고인이 된 매니저 권호철의 계좌”라면서 “하늘소리에서 대표자 이광희의 이름으로 입금을 하면, 다시 권오승의 계좌로 출연료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광희 대표는 “탈세와 관련해 관계 정리를 하자고 하는 핵심이 여기에 있다”면서 “이미자 측이 탈세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해왔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추후 하늘소리의 회계장부에 큰 지장을 준다. 하늘소리가 지출 증빙 받아야 할 부분을 받지 못해 부담이 늘었다”고 덧붙이며 “죽을 맛으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희 대표는 이미자가 출연료를 축소 신고하며 떠안게 된 세금으로 수년간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지난 4일 대구지방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다. 이에 대해 이미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원천징수액은 이미 하늘소리와 계약한 기획사가 징수하고 남은 금액을 성실히 납세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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