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무한상사' 대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투입되며 역대급 규모로 바뀐 2016 '무한상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은 멤버들과 함께 '무한상사' 대본 리딩 시간을 가졌다. 장항준 감독의 초췌한 모습에 유재석은 "불과 석 달 밖에 안된 것 같은데 퀭해지셨다. 괜찮은 거냐"고 걱정했다. 김은희 작가 역시 "저도 정말 고생 많았다. 정말 내가 미쳤었나 보다 잠도 못 자고"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진 대본 리딩 시간, 대본을 리딩하며 "완전 영화다", "소설책 읽는 줄 알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지드래곤, 김희원, 김혜수, '곡성' 쿠니무라 준 등 엄청난 배우들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대본 리딩이 끝난 후 장항준 감독은 "대본은 어느 정도 숙지를 해서 현장에 와 주셨음 한다. 또 보안 상의 문제 때문에 비밀 유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