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오연서♥박해진, 네티즌 ‘치인트’ 가상 시나리오 현실화

결국 팬들의 바람이 통한 걸까.

영화 ‘치즈인터트랩’(이하 치인트) 홍설 역에 오연서가 캐스팅 됐다. 오연서는 일찍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홍설에 적합한 인물로 꼽혀 온 배우다.

원작인 웹툰 ‘치인트’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

오연서가 홍설에 적합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은 지난해 ‘치인트’의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터져 나왔다.

당시 누리꾼들은 ‘치인트’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을 꼽았는데, 실제로 박해진은 드라마에 낙점돼 팬들을 만났다.

반면 오연서는 수지가 홍설 역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을 때에도, 김고은이 최종적으로 홍설에 캐스팅 됐을 때에도, 유력한 후보로만 거론됐을 뿐 드라마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연서가 영화 ‘치인트’ 여주인공에 발탁됐음을 밝힘으로서, 팬들의 가상 시나리오가 영화에서 현실화 됐다 .

영화 ‘치인트’는 현재 대본은 초고가 나온 상태로 수정 작업 중이며, ‘치인트’를 가장 잘 이해할 훌륭한 영화감독을 찾는 중이다. 영화는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함께 북경육합스노영사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 투자를 하고 완다, 차이나필름, 싱메이가 공동 배급을 맡는다.

내년 2월 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