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백현(사진=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백현이 아이유와의 재회를 기다렸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회 연속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2회에서는 백현(10황자 왕은)이 자신을 첫 만남에서 힘으로 제압한 아이유(해수)와의 재회를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은 나례 의식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강하늘(8황자 왕욱)에 "저 근데 욱이 형님 의식에 형수님과 해수란 아이도 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강하늘은 "어. 아마 동행할 듯 싶은데"라고 답했다.
이를 듣자 백현은 화색을 띄며 "그래요"라고 즐거워 했고 윤선우(9황자 왕원)는 "왜 이번엔 춤을 못 춘다고 맞을 듯 싶냐"라고 앞서 아이유에게 혼쭐이 났던 백현을 놀렸다.
백현은 이에 "그게 아니라 이번에야말로 혼쭐을 내주려는겁니다"라고 말했고 홍종현(3황자 왕요)은 "아서라 나머지 눈 한 쪽도 까매질테냐"라고 비웃었다. 백현은 형들의 놀림에 동생인 지수(14황자 왕정)에 "웃지마 웃지말라고 했다. 넌 아직 나한테 안돼"라며 티격태격했다.
한편 29일 첫 방송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이날 2회까지 연속 방송하면서 출발을 알렸다. 3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