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박시연 (출처=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판타스틱' 박시연이 지수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박시연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제작발표회에서 "지수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미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시연은 정치 명문가 며느리이자 로펌 대표 사모님에서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돌싱녀' 백설 역을 맡았다. 지수가 연기할 김상욱과 로맨스를 펼친다.
박시연은 "저와 지수 씨의 나이 차이가 14살"이라며 "극중엔 7살 차이인데, 워낙 대세고 하니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에 대한 열정도 좋은거 같고, 준비도 해와서 편하고 재밌게 찍고있다. 엉뚱하면서 귀엽다"고 칭찬해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을 기대케 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방송 작가와 그 앞에 나타난 발연기 달인 앙숙 한류 스타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 '청춘시대' 후속으로 9월 2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