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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김밥 맛있게 싸는 비법은? 김밥·이삿짐 달인 비결 공개

▲'생활의 달인' 김밥의 달인(위), 이삿짐의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 김밥의 달인(위), 이삿짐의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 김밥의 달인과 이삿짐의 달인이 각자의 비결을 공개한다.

5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김밥의 달인, 이삿짐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 콤비들이 나와 환상적인 호흡을 뽐낸다.

△ '생활의 달인' 반백년을 함께한 김밥계의 명 콤비

서울 종로구의 빌딩숲 사이에는 직장인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김밥집이 있다. 속이 알찬 김밥으로 손님들의 마음까지 푸짐하게 채워주는 이명자(68세, 경력 16년), 안경선 (68세, 경력 16년) 달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달인의 대표 메뉴인 오징어 김밥은 데친 오징어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추의 매콤한 향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떡갈비 김밥은 직접 만든 비법 간장으로 감칠맛을, 특제 우엉조림으로 아삭함을 더했다.

이렇게 실한 재료를 사용했음에도 가격은 일반 김밥집과 다르지 않아,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학창시절 만나 반백년을 함께한 두 달인이 만드는 최고의 김밥과 그들의 이야기가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 '생활의 달인' 이사계의 전설 명 콤비

이사를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이사하는 와중에 내 물건이 상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날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삿짐 나르기에 엄청난 내공을 가진 명콤비 현해용(46세, 경력 27년), 김명돌(57세, 경력 38년) 달인을 만나본다.

도합 경력만해도 65년이 되는 두 달인의 이사 현장을 지켜보고 있으면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 혼자서는 무거운 냉장고를 번쩍들고, 콤비가 뭉치면 장롱도 침대도 순식간에 옮긴다. 기계와 장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요즘, 보기힘든 진귀한 풍경이다.

특히 승강기가 없는 건물, 좁은 골목의 주택가 등 이사가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수록 베테랑 달인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승강기에 들어가지 않는 고(古)가구를 등에 짊어지고 30여층 계단을 올랐던 이야기는 그야말로 이사계의 전설이 되었다.

청춘시절 시작한 이삿짐 나르기로 평생을 불태운 달인들의 놀라온 실력과 남다른 사연은 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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