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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구출 성공 "이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을 구출했다.

6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6회에서는 청나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 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태감은 라온을 끌고 청나라로 떠나려 했고, 밀거래를 위해 잠시 진을 떠났다. 이때 밀거래를 하려던 목태감 앞에 이영(박보검 분)과 김병연(곽동연 분)이 등장했고, 이영은 "준비한 선물이 있었는데 깜박했지 뭔가"라면서 당당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목태감을 제외한 모두를 제압했고, 목태감을 몰아붙였다.

이영은 "작별 선물이 마음에 드시냐"라고 물었고, 목태감은 "무슨 짓이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이영은 "조공품을 빼돌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밀거래까지 하려 했냐"라며 목태감을 추궁했고, 목태감은 황제에게 변명할 것이라며 "누구 말을 믿을 것 같소."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이에 이영은 "맞소. 내 말을 믿어줄 리가 없지. 그래서 손님을 초대했어"라고 말했고, 김윤성(진영 분)이 사전에 연락해둔 청나라 관리가 등장했다.

윤성은 이전 병연에게 "거래가 이뤄진다면 그쪽일 것"이라며 밀거래 장소가 담긴 지도를 건넸다. 모든 일은 윤성과 병연, 이영이 꾸며낸 계획이었던 것. 자신들을 돕는 윤성에게 김병연은 "근데 너 괜찮겠냐"라고 물었다. 윤성은 "홍내관 무사히 되찾아오는 거, 그거면 됐다."라면서 정보만 넘긴 채 떠났다.

이영은 묶여있던 라온을 구해냈고, "이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라며 라온을 달랬다. 이에 라온은 "이대로 끌려가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라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고, 이영은 "나도 두려웠다. 끝일까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영과 라온은 함께 말에 올랐고, 이영은 "약조를 지키지 않다니"라면서 "혼이 날 줄 알거라"라며 라온을 짐짓 혼냈다. 이에 라온은 "다시 돌아가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영은 "물론이다."라고 즉답했다.

이에 라온은 "저를 보면 화가나 견딜 수 없으시다면서요"라면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영은 상기된 표정으로 "지금도 그렇다. 너를 보면 화가 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은 "헌데 안되겠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거든"이라면서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라고 라온에게 선언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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