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워킹 맘 육아 대디' 공정환과 고나희의 관계가 진전됐다.
7일 방송된 MBC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은솔(고나희 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박혁기(공정환 분)을 설득하게 된 차일목(한지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일목은 박혁기를 불렀고, "딴따라는 절대 안 된다"는 박혁기에게 "은솔이 댄스 본 적 있냐"라면서 따졌다. 차일목은 은솔이와 아들 민호(고승보 분), 재민(박건형 분), 방글(구건민 분)을 데리고 노래방으로 향했고, 노래방에서는 각 가족의 신명나는 춤사위가 진행됐다.
이어 은솔의 차례가 됐고, 박혁기는 가만히 앉아서 멀뚱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재민은 "딸만 내보내냐"라면서 박혁기를 떠밀었다. 박혁기는 "그런 거 못해요"라면서 안 나가겠다고 버텼고, 이에 재민은 "아저씨랑 하자"라며 일어섰다. 이에 혁기는 "방글 아빠가 왜요"라면서 불만을 드러냈고, 엉거주춤하게 서있었다.
은솔은 'Cheer up'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바라보던 박혁기는 깜짝 놀랐다. 그는 "우리 은솔이 댄스신동 아닙니까"라며 놀랐고, 재민과 일목은 "리듬에 몸을 맡기라"라며 혁기를 무대로 떠밀었다. 은솔과 혁기는 신나게 춤을 췄고, 박혁기는 결국 은솔이 댄스 학원에 다니는 것을 허락하게 됐다. 은솔은 처음으로 박혁기 뺨에 뽀뽀하며 아빠를 향한 애정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