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이승환이 역대급 규모의 ‘역조공’을 준비 중이다.
이승환은 오는 10월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빠데이7’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 매점 쿠폰 등 총 4000만 원 규모의 관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빠데이7’ 공연은 총 70여곡의 레퍼토리로 7시간 이상 진행될 전망이다. 긴 시간 이어지는 공연인 만큼 이승환은 두 번의 인터미션과 식사 및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 또 공연장 매점에서 별도의 간식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관객 모두에게 지급한다.
이승환은 관객들을 위해 공연몰입도가 낮은 일부 좌석에 대해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부정한 방식의 예매와 암표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엄격한 관리 규정을 세웠다.
드림팩토리는 “‘빠데이7’은 팬들과 이승환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오랜 친구이자 동지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 단 한 사람도 아쉬움이나 부족함 없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이승환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승환의 ‘빠데이7’ 공연은 온라인 티켓 사이트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12일 오후 8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