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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박보검에게 정체 밝히나…"로맨스 기대해"

▲'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박보검(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박보검(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박보검에게 여인이라는 사실을 공개할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7회가 방송된다. 앞선 방송에서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공개됐고, 이영이 "내 곁에 있으라"라고 명하는 모습으로 막을 내리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영은 라온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혼란스러웠지만, 보이지 않으면 더 화가 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곁에 있어라'며 숨겨왔던 속마음을 비쳤다. 위기를 넘기고 동궁전으로 돌아가게 된 영과 라온이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어떤 로맨스를 써나갈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라온이 여자임을 아는 사람은 김윤성(진영 분)과 내시 마종자(최대철 분) 뿐이다.

궁에서 재회한 후 영과 라온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라온은 영을 위해 여인으로 변신하며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조력하며 돈독한 관계로 발전했다. 또 라온은 무심한 손길 하나로 '심쿵'을 선사하는 남자로 영이 다가오자, 겉모습은 남자인 내시이지만, 표정만큼은 열여덟 소녀의 수줍음을 선사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영 역시 연모해서는 안 될 사람을 마음에 품어 생긴 과부, 여승의 병을 진단을 받을 정도로 라온을 향한 마음이 깊어졌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체 왜 이렇게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냐"며 차갑게도 대해봤지만, 옥에 갇힌 라온을 위해 밤새 찬 바닥에 읍소도 마다치 않았다. 결국 청나라에 끌려갈 뻔한 라온을 구해낸 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다"며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고 명했다.

그렇게 라온에게 진심을 고백한 영. 여기에 "곁에 있으라"는 명은 두 사람이 지금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설레고 간질거리는 케미를 발산할 것을 예고, 전환점을 맞이한 궁중 로맨스 속에서 실은 라온이 여자임이 밝혀질 순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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