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달의 연인' 이준기, 가면 벗었다…이지은 향한 감정 시작

(사진=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사진=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 이준기가 가면을 벗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는 왕소(이준기 분)가 왕은(백현 분)의 부탁으로 가면을 벗게 됐다.

이날 왕은은 왕소에게 무슨 생일 선물을 받을까 고민했다. 그때 왕요(홍종현 분)는 왕은에게 왕소의 가면에 대해 언급하며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줄 것이다"라고 비아냥댔다.

왕은은 원하는 생일 선물을 꼭 주겠다고 말하는 왕소에 "그럼 가면을 벗어주세요. 형제끼리 뭘 숨긴다는 게 말이 되냐"며 철없는 발언을 했다. 자신읠 뜻대로 흘러가는 상황에 왕요는 비열한 웃음을 지었고, 다른 황자들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이어 왕은은 "왕소 형님이 꼭 가지고 싶은 걸 주신다고 했습니다. 해수 너도 그랬잖냐. 꼭 주실 거라고"라고 말했다. 결국 왕소는 자신을 말리는 황자들에게 "됐어"라고 차갑게 말한 후 가면을 벗었다.

왕소의 눈에 자리한 깊고 큰 상처에 다들 입을 열지 못 했고 왕소는 결국 눈물을 삼키며 자리를 떴다.

해수는 왕소를 급히 쫓아가 "가지마라. 이렇게 가면 10황자도 사과할 기회를 놓치고, 다들 사이가 멀어진다. 황자잖아요. 황자님"이라며 종용했다.

하지만 그는 해수를 벽에 밀친 뒤 "날 봐. 날 똑바로 봐. 네 눈, 그 눈빛이 미치게 싫어"라며 고함쳤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