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의 열애 증거물이라고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 중 일부는 조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트맨 모양이 그려진 잠옷을 입고 남녀가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이 그것. 이는 패션을 다루는 사이트에 올라 온 커플 사진에 타투를 합성해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사진이라며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함께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계정에는 빅뱅 멤버 태양이 “노래하자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을 직접 달아 이들의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현재 이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YG는 이 같은 상황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