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출처=비즈엔터)
박하나가 '그래도 사랑해'(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1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박하나가 KBS1 새 일일드라마 '그래도 사랑해'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그래도 사랑해' 관계자 역시 "박하나에게 출연 제안을 하고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중이다"며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사랑해'는 앙숙이던 여스승 오은수와 여제자 김빛나가 7년 만에 한 형제와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하나는 김빛나 역할을 제안 받았다.
김빛나는 무남독녀로 사랑받고 자라 애교 넘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직진녀'다. MBC '압구정 백야'와 KBS2 '천상의 약속'을 통해 독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하나가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여인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그래도 사랑해'는 '별난가족' 후속으로 편성된 작품. '해피앤드',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등을 집필한 김효은 작가가 각본을 맡고, 뻐꾸기둥지', '오!할매'의 곽기원 PD가 연출을 담당한다.
남자주인공 윤수호 역엔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캐스팅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