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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 가면 벗는다..아이유 ♥가속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8회 스틸컷(사진='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제공)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8회 스틸컷(사진='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제공)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아이유 앞에서 가면을 벗었다.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측은 방송에 앞서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해수(아이유 분) 앞에서 가면을 벗고 온전하게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3황자 왕요(홍종현 분)의 계략에 의해 형제들 앞에서 얼굴을 공개했고, 자신의 흉물스런 얼굴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 형제들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옆에 있던 해수는 얼굴 공개를 부추겼다는 오해에 휩싸였다.

4황자 왕소는 얼굴에 난 흉을 가면으로 가린 채 살아왔고, 그로 인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살아왔다. 아름다움을 중시 여기는 고려에서 그의 상처는 흉물스러운 존재이자 감춰야만 했던 것. 그런 그가 해수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온전히 드러내고, 그와 마주하고 있는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해수는 4황자 왕소의 가면을 자신의 손으로 조심스레 벗기고 있다. 4황자 왕소는 이런 해수의 손길에 긴장해 있는 상태로, 해수가 얼굴을 만지려는 순간 손목을 잡고 그를 뜷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하지만 4황자 왕소는 이내 자신의 흉을 따라 손을 매만지는 해수의 손길을 허하고 자신의 상처를 보듬는 해수에게 따뜻한 신뢰의 눈길을 보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4황자 왕소는 자신의 상처 난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이를 매만지는 해수로 인해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이는 곧 두 사람 만의 비밀이 되며 이들 사이에는 남 모르는 유대감이 생긴다. 또한 이를 계기로 4황자 왕소가 자신감을 갖고 변모하는 계기가 된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측은 “4황자 왕소가 자신의 상처를 있는 똑바로 바라봐 주는 해수 앞에서 가면을 벗게 되며, 두 사람이 상처로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등 감정이 증폭되는 매우 중요한 감정 씬”이라면서 “감정의 변화 뿐 아니라 왕소가 자신에 대해 올바르게 깨닫게 되는 순간이 담긴 장면이다. 큰 변화를 맞게 되는 4황자 왕소와 해수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준기와 아이유의 관계 변화의 시발점이 될 이번 장면은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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