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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정인욱, 스포츠 선수들은 어떻게 女스타와 사랑에 빠졌나

▲허민(왼쪽), 정인욱(사진=허민 SNS, 삼성 라이온즈)
▲허민(왼쪽), 정인욱(사진=허민 SNS, 삼성 라이온즈)

개그우먼 허민이 야구선수 정인욱과 열애 중이다. 스포츠선수와 여성 연예인 스타 커플이 또 한 쌍 탄생했다.

허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비즈엔터에 "허민과 정인욱이 약 3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허민과 정인욱 커플을 비롯해 이미 스포츠선수와 여성 연예인의 만남은 꾸준하게 결실을 맺어왔다. 1984년 결혼한 농구스타 이충희와 배우 최란 부부가 대표적이다. 축구선수 정조국도 지난 2009년 11월 배우 김성은과 결혼했다.

축구스타 기성용 역시 7살 연상인 배우 한혜진과 2013년 결혼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골프선수 안성현은 가수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한 성유리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스포츠스타와 여성 연예인들이 서로 다른 분야임에도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 비결을 무엇일까.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들의 인맥과 활동 범위가 넓어져 서로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다수의 스포츠 스타들은 연예인 인기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팬덤을 자랑하고, 다양한 끼로 '스포테이너'다운 활약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또 이들은 각자의 생활 패턴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해한다.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된 만남은 친밀한 유대감을 쌓으며 관계의 변화를 맞는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잘 아는 여성 연예인인라면 이런 관심은 방송에서 특화된 무기로 작용한다. 단순한 관심은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까지 키우고, 스포츠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맺게 한다. 허민 역시 그런 기회를 잡았다. 그는 MBC '스포츠 매거진'을 통해 여성들은 스포츠를 모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스포츠를 쉽고 재밌게 전달한 바 있다. 남다른 스포츠에 대한 애정은 정인욱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했다.

이날 허민 측 관계자 역시 "허민이 워낙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데다가 과거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 운동선수들과도 친분이 있다"고 정인욱과의 인연이 가능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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