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크레용팝(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크레용팝은 오는 26일 첫 정규음반을 발표하고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곡 ‘두둠칫’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은 동명의 신조어에서 탄생한 제목으로 그룹 원투의 오창훈과 구피 박성호가 공동 작곡했다. 신나는 클럽 비트에 90년대 풍 멜로디가 섞여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에도 큰 공을 들였다. ‘두둠칫’ 포즈를 형상화한 안무를 통해 원조 ‘콘셉트돌’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음반 일러스트, 의상,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직접 준비하며 열의를 보였다”면서 “또한 멤버 엘린이 래퍼로 전향하는 등 파트 분배에 있어서도 전폭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두둠칫’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음반 발매 다음날인 27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컴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