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정보석 진태현(MBC)
'몬스터' 정보석이 자신의 몰락을 직감하고 불안에 떨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보관 중인 판도라의 상자를 빼오는데 실패한 변일재(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변일재는 안절부절 못했고, 연거푸 술을 들이키며 "너무 많이 꼬였어. 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모르겠다"라고 한탄했다.
곧이어 변일재의 방을 찾은 도광우(진태현 분)는 "지금 술마실 때냐"고 한심해하며 "도도그룹이 도건우한테 넘어간다는 건 알고 있나. 회사 넘어가면 그 자식이 오수연(성유리 분)한테 그 판도라 상자 다 넘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변일재는 도건우에게 도움을 요구하며 계략을 짰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겠다"는 그의 단호한 선언에 다시 한 번 절망했다.
한편, '몬스터'는 이날 50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최지우, 주진모 주연의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