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영상 캡처)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노련한 워킹맘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첫 방송됐다. 김하늘은 13년차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엄마인 최수아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최수아가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이 딸 박효은(김환희 분)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입학 시킨 것을 알고 당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렇지만 이후 홈스테이부터 유학을 무서워하는 박효은을 달래는 일까지 모두 해내며 무적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일에서도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승무원의 상징인 유니폼은 물론, 비행기 내부 정비까지 척척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비행에 떠나기 전 남편 박진석을 위해 반찬을 말끔히 정리하는 면모로 다시 한 번 화제가 슈퍼 워킹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은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사랑을 보여줄 감성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