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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에 스토킹·협박 받아” 쿠시 SNS, 진위 여부 논란

▲쿠시(사진=CJ E&M)
▲쿠시(사진=CJ E&M)

YG 소속 프로듀서 쿠시가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그러나 쿠시가 직접 작성했는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22일 온라인 커뮤미티를 중심으로 쿠시가 SNS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호소문이 퍼졌다. 쿠시의 SNS 계정과 동일한 아이디로 작성된 글이지만 쿠시가 직접 게재한 글이 맞는지는 불분명하다.

게재된 글에는 “마리(하네다 아이)와 나는 연인 관계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고 정상적인 만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면서 “누군가는 나를 더럽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저에게 마리는 AV 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였다”는 고백이 담겼다.

이어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비비안이라는 친구다. 나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였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기자들에게,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등 나의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호소가 덧붙여졌다.

글은 “나에게 하네다 아이는 마리였다.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내 진심이었으며 나는 최선을 다했다.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자신의 진심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현재 쿠시의 SNS에서는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다. 쿠시가 게재 이후 글을 삭제한 것인지, 혹은 해킹이나 합성으로 조작된 글인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쿠시는 지난 7월 모델 비비안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비비안은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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