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시가 전 여친 하네다아이와 관련한 글로 논란이 됐다.(사진=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비비안과 공개 열애 중인 쿠시가 전 여자친구인 일본 AV 배우 하네다 아이로부터 스토킹 및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쿠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현재 쿠시의 인스타그램에선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해당 글에는 "안녕하세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하네다 아이)와 저는 연인 관계였습니다"라는 말로 글이 시작된다.
이어 해당 글에는 "저와 마리는 모두 정리된 상태였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기자들과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등 저의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라며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 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글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쿠시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이 이어지는가 하면 "쿠시님 인스타 해킹 당하신건가요. 쿠시님 전 여친으로부터 스토킹 당한다는 메시지를 썼다고 기사 떴어요"라는 등의 반응도 있다. 반면 그를 비난하는 심한 악성댓글도 보여 이에 대해 그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쿠시와 비비안은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지인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한지 한 달 조금 넘은 것으로 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쿠시는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로서 출연한 바 있고 비비안은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서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