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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엔터,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사실상 불투명

▲(왼쪽부터)배우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배우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들과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는 6일 “지난 2년 간 브레이브와 함께 해온 배우들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배우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결과,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는 지난 2014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을 위해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을 대거 영입한 바 있다. 브레이브는 “새로운 출발 예정인 배우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의 앞날을 응원한다”면서 “당사는 변함없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브레이브의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배우 파트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분간 브레이브가 신인 혹은 기성 배우를 영입·매니지먼트를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그룹 브레이브걸스, 빅스타, 일렉트로보이즈, 래퍼 펀치 등이 소속돼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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