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22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히트메이커’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권유리 김영광 등이 출연한다.
SBS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조수원, 극본 신유담,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소후닷컴) 측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총 4부작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사전 제작으로 진행됐다.
한중 합작 드라마로 제작돼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TV를 통해 웹드라마의 형태로 선 공개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조수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권유리(고호 역), 김영광(강태호 역), 이지훈(황지훈 역), 신재하(오정민 역) 등 탄탄한 라인업이 더해져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여심을 자극하는 오피스 로맨스 스토리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권유리 김영광 케미가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오픈 3주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 K콘텐츠 플랫폼 드라마피버(DramaFever)를 통해 미주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권 판매가 논의 중이기도 하는 등 해외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청자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른 만큼 완성도와 재미에 자신이 있다. 국내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권유리 김영광 등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22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