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차태현, 김유정(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유정과 차태현이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후 찍은 인증 사진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홍라온 역으로 출연 중인 김유정은 1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3번째 손님 이어주기 성공 후 기념 사진. 돌쇠 따님이 아니라 며느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태현과 김유정이 어깨동무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림 같은 배경을 뒤로한 채 조선시대 복장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유정의 깜찍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지난 8월 22일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차태현이 카메오로 출연해 연애상담전문가 홍라온에게 연애를 상담했던 터. 홍라온은 그린라이트를 켜줬고, 덕분에 차태현은 조여정과 사랑을 이룰 수 있었다. 당시를 회상하는 김유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유정과 더불어 박보검,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이 출연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마지막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7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