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윤종신 10월호(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이 오는 18일 공개된다.
윤종신은 이번 호 가창자로 Mnet ‘슈퍼스타K7’에서 톱8에 올랐던 신인 가수 민서를 발탁했다. 그는 은 “민서 목소리가 중성적이면서도 풋풋한 느낌이 있다.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겁도 있는, 두 가지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재밌다”며 “언젠가 ‘월간 윤종신’을 통해 민서의 목소리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한 민서는 지난 6월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에 참여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참여다. ‘월간 윤종신’은 다른 작사가의 참여가 드문 편이다. 노랫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윤종신이 직접 대부분의 가사를 소화해왔기 때문이다. 작곡가 윤종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호 ‘처음’은 첫 이별의 아픔을 담은 발라드다. 민서는 차분하면서도 애틋한 보이스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발라드를 소화해냈다.
한편, 윤종신은 오는 11월과 12월 서울, 부산, 대구, 구리 4개 지역에서 ‘작사가 콘서트-특강 2교시’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