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환(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환과 전 여자친구 A 씨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합의로 종결됐다.
21일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환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이 원만히 합의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박유환과 고소인은 민사 조정을 거치며 각자의 변호사를 통해 서로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원만히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 소송은 지극히 배우의 사생활에 따른 것으로 향후 보도에 있어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A 씨는 지난 5월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 관계를 파기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4일 진행된 2차 조정에서 박유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합의를 하는 것 만으로도 소송 내용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 돼 버렸다"면서 "합의는 없다. 재판을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양측이 합의하면서 사건은 마무리 됐다.
한편 박유환은 JYJ 박유천의 친동생.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해 MBC '그녀는 예뻤다', 영화 '무수단', '원라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역량을 보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