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올랐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11월 1주차 빌보드 20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윙스(WINGS)’는 10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동일 음반으로 2주 연속 순위를 유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 같은 결과는 별도의 현지 음반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 없이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 깊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정규 2집 ‘윙스’로 빌보드 200 26위를 차지,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이자 한국 가수 최초 3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발매 첫 주 일회성 기록을 넘어 현지 팬 및 대중에게 성원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화양연화 pt.2’ 음반으로 빌보드 200에 171위로 처음 진입했으며, 이후 지난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음반으로 107위, 그리고 이번 정규 2집 ‘윙스’로 26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