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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측 “‘설국열차’ 美 TV시리즈 판권 체결, 제작 참여는 NO”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미국 TV시리즈로 제작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커밍순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설국열차’가 TNT 채널에 의해 파일럿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설국열차’ TV시리즈는 투모로우스튜디오와 터널스스튜디오T가 제작을 담당하고, ‘아바타4’의 조시 프리드먼이 각본을 맡는다.

언론들은 봉준호과 ‘설국열차’ 제작자 박찬욱 감독 그리고 CJ엔터테인먼트도 제작에 참여한다고도 보도한 상황.

하지만 이에 대해 CJ엔테터인먼트는 비즈엔터와의 통화에서 “작년, 미국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우리가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부 사실을 바로잡았다.

한편 투모로우스튜디오 측은 “‘설국열차’는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이야기”라며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느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우고 달리는 열차를 소재로 한 SF영화. 송강호를 비롯,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제이미 벨, 고아성, 존 허트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지난 2003년 개봉 당시 국내 93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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