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SNS 캡처(사진=황교안 페이스북)
황교안 국무총리가 1년 6개월의 SNS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국가 정책에 많은 관심을 달라"고 전했다.
황교안 총리는 지난 7일 오후 8시 14분 "감사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황교안 총리는 "페이스북에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 둘 올려온 지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직접 국민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SNS 활동이 최근 2만 명이 넘는 페친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SNS 소통에 대해 언급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제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은 곧 정부에 대한 관심이기에 더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께 모두 답을 하진 못하지만, 여러분이 주시는 소중한 메시지와 댓글은 빠짐없이 읽고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 총리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가 정책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땅도 얼고 물도 언다는 '대설'입니다.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9일 황교안 국무총리실 측은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에 대비해 지난 2004년 3월 권한대행을 맡은 고건 전 총리의 사례를 보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