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청문회에 출석한 박헌영-정동춘이 김경진 의원의 질의를 받았다.(사진=YTN)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에 출석한 박헌영,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관계자가 독일에서 최순실을 만난 사실, 롯데에서 받은 70억에 대해 답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에선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등이 출석해 질의를 받았다.
이날 박헌영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지난 4월 독일은 왜 갔나"라는 질문에 "독일에는 출장차 갔었다"며 "정유라는 만나지 않고 최순실은 만났다. 삼성 쪽에서 만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김경진 의원은 이어 롯데에서 K스포츠재단으로 흘러간 70억에 대해 "어떻게 해서 돌려주게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헌영은 "경위는 알지 못 한다. 결과만 정동춘 이사장을 통해 알았다"고 했다.
이에 김경진 의원은 정동춘 전 이사장에 질문을 꺼냈다.
정동춘 전 이사장은 롯데 70억 반환에 대해 "롯데에 돈 돌려주란 얘기는 최순실과 안종범이 했다"며 "대한체육회 장기 임대 부지에 1500평 체육관 건립을 위해 쓰여야 하는데 쓰이지 못 하니 돌려주라고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