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판시네마 제공)
‘라라랜드’의 독무대였다.
8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의 사회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라라랜드’는 뮤지컬 코미디 부분 7관왕에 오르며 활짝 웃었다. 영화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라라랜드’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도 나란히 트로피를 안았다. 라이언 고슬링은 ‘데드풀’의 라이엔 레이놀즈, ‘더 랍스터’의 콜린 파렐, ‘워 독’의 조나 힐, ‘플로렌스’의 휴 그랜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며 생에 첫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엠마 스톤 역시 ‘20세기 여인들’ 아네트 베닝, ‘디 엣지 오브 세븐틴’ 헤일리 스테인펠드, ‘플로렌스’ 메릴 스트립, ‘룰스 돈 어플라이’ 릴리 콜린스와의 경합 끝에 여우주연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 ‘라라랜드’는 각본상, 주제가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모든 부문에서 웃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며 드라마,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2월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 전초전으로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