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외부자들' 전여옥, 진중권)
'외부자들' 전여옥이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정봉주, 안형환, 진중권, 전여옥이 출연해 정유라 이대 특혜 입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여옥은 자신이 이화여대를 졸업생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이것 정말 파렴치한 일이다"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류철균 교수는 업무방해, 사문서위조교사, 위조사문서행사, 증거위조교사 등 죄질이 굉장히 나쁘다"라며 화를 냈다.
또 진중권은 과거 류철균 교수의 인연을 언급했다. 진중권은 "20년 전 난 평범한 철학을 공부했다. 그런데 당시 원고 제의가 들어왔고, 제가 쓴 글이 '서양미술에 나타난 악마주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은 "당시 글을 쓰고 난 후 제가 쓴 글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글 속에 내 글이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악마로 비유했는데, 낭만주의 시대 당시 악마는 또 다른 영웅이었다. 제가 완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사람이 됐다. 알고보니 당시 류철균 편집위원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어이 진중권 교수는 "정말 화가 나서 반박 글을 계속 썼고, 반박 글에 대해 류철균은 잡지에 실어주지 않았다"라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화여대는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는 구속 및 직위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