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한판' 김종인 전 대표, 안희정 지사)
'뉴스 한판' 박수현 전 의원이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탈당'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박수현 전 의원은 JTBC '뉴스 한판'에서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탈당을 권유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김종인 전 대표의 한 측근 인사는 김 전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나 "민주당 대선후보는 결국 문재인 전 대표가 될 테고, 5년 뒤 안 지사에게 기회가 온다는 보장이 없다. 여야를 뛰어넘어 50대 후보들이 모여 이번 대선에서 돌풍을 한번 일으켜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전 의원은 "안희정 지사와 김종인 전 대표의 만남을 내가 주선했다며 "김종인 전 대표가 안희정 대선 후보에게 탈당을 권유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현 전 의원은 "안희정 지사가 김종인 전 대표의 정치 선배에게 관심을 받는 것을 싫어하지 않은 측면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