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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김도향 관록+안신애 보이스, 1위 달성(종합)

(사진=MBC '듀엣가요제')
(사진=MBC '듀엣가요제')

'듀엣가요제' 김도향의 관록과 안신애의 보이스가 1위를 만들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는 설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가운데, 더원X남주희, 김도향X바버렛츠 안신애, 윤민수X임세준, 신효범X데이식스 성진, 소찬휘X양다일, 박완규X김주나, 이영현X베스티 유지가 2라운드 무대를 가졌다.

이날 더원과 남주희는 이영현과 유지, 소찬휘와 양다일이라는 엄청난 가수들의 공격에도 왕좌 자리를 지켜냈다.

두 사람은 직전 이영현X유지에게 왕좌 자리를 내줬던 터. 곧바로 반격의 기회를 잡은 더원X남주희는 KBS2 '태양의 후예' OST인 거미 'You Are My Everything'을 소화했다. 점수는 빠르게 올라갔고 결국 905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네 번째 무대는 김도향과 안신애였다. 김도향의 관록과 안신애의 독보적인 보이스의 하모니는 모든 관객들의 입을 벌리게 만들었고, 912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했다. 많은 가수들은 "선배님의 무대를 표현할 단어가 없다"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이어 신효범과 데이식스 성진, 윤민수와 임세준의 감성 가득한 무대가 펼쳐졌지만 두 팀 다 아쉽게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무대는 박완규와 김주나였다. 박완규는 무대 시작 전 김주나에게 "승부를 떠나서 모든걸 불사르는 무대를 만들어 보자"고 포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1위 차지에는 실패했지만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설 특집으로 진행된 '듀엣가요제' 왕좌는 김도향과 바버렛츠 안신애가 차지하게 됐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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