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유정, 생애 첫 대만 팬미팅 어땠나…"라온 가득한 하루"

▲김유정(출처=싸이더스HQ)
▲김유정(출처=싸이더스HQ)

김유정이 생애 첫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유정은 4일 대만 ATT SHOWBOX에서 'KIM YOU JUNG First Memory in Taiwan'이란 타이틀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유정은 팬미팅을 위해 세부적인 부분도 챙기면서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그는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열정적으로 맞이해주는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대만 현지 방언으로 첫 인사를 건네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김유정은 평소 좋아하고 즐겨 듣던 대만의 인기 발라드 가수 eric chou(周興哲)의 노래를 부르며 현지 팬들을 감동시켰다.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가수 eric chou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하자, 김유정은 노래를 미쳐 다 부르지 못하고 설렌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명장면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고, 드라마 속 장면들을 시연하는 등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된 2부에서는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오랜만에 홍라온으로 분해 드라마 OST '내 사람'을 열창했으며, 짧은 독무까지 선보여 장내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다식을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에서는 꿀을 너무 많이 넣어 다식이 굳지 않아 애를 먹는 등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연출했다.

또한 김유정은 팬들을 위해 애장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진심 가득 담은 손 편지를 작성해 읽어주는 등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팬들이 몰래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한 김유정은 "사랑해"라고 외치는 팬들의 반응에 "저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김유정은 "한국에서 대만으로 오는 내내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웃어주시고,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팬 분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 드리고 더 많은 분들께 웃음과 행복, 큰 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김유정은 약 3시간여의 시간 동안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며 다정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팬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자신을 보러 온 세계 각지의 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팬미팅의 첫 기억을 아름답게 마무리 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