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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승부수 던진다..압축본 편성+무료 VOD 서비스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가 반등을 꾀한다. 이영애 송승헌의 본격 등장을 앞두고 스페셜 압축 방송과 무료 다시보기(VOD) 서비스 등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6일 SBS 측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4회분을 한 편으로 압축한 스페셜방송으로 전격 편성됐다. 해당 편집본은 사임당 역을 맡은 이영애의 본격등장을 앞두고 방송된다.

앞서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영애의 복귀작이라는 점과 이영애 송승헌 만남 등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몇몇 출연진의 연기력 부재 등이 악재가 돼 경쟁작에 3회 만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SBS는 스페셜 방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다시금 불러모으고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오는 8일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4회 내용을 압축한 ‘사임당 빛의 일기 스페셜’을 편성해 그동안의 핵심 줄거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학회를 갔다가 사임당(이영애 분)의 모습이 담긴 미인도와 사임당일기를 발견하게 되는 모습, 그리고 지도교수 민정학(최종환 분)때문에 누명을 쓰게되면서 강사자격이 박탈당하는 내용이 담긴다.

더불어 조선시대 사임당의 어린시절 이겸(양세종 분)과의 풋풋한 인연도 그려진다. 특히, 이 와중에 중종(최종환 분)의 시 한수로 벌어진 운평사사건에 이은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과 어린 이원수(노형욱 분)의 결혼,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최일화 분)가 세상을 뜬 내용 등도 스피디하게 전개된다.

SBS는 스페셜 방송 외에도 또 다른 승부수를 던진다. ‘사임당 빛의 일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사임당 빛의 일기’ 1~4회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BS 공식 SNS에서는 방송분에 대한 요약 내용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공개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아름답게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 5, 6회는 각각 8, 9일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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