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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무서운 상승세..이대로 '피고인'까지 잡게 될까

▲역적(MBC)
▲역적(MBC)

'역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전국기준 10.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역적'은 지난달 30일 시청률 8.9%로 첫 방송만에 월화극 2위를 기록, 기분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이어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리 대에 진입했고 3회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배우 김상중과 홍길동 아역을 맡은 이로운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18.6%로 1위를,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8.6%로 3위를 지켰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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