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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시청률 부진 늪에 빠졌다

▲(출처=KBS2 월화드라마 '화랑')
▲(출처=KBS2 월화드라마 '화랑')

'화랑'이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15회는 전국기준 8.6%(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0.5%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에 해당된다.

'화랑'은 현재 4주 연속 시청률 하락을 나타내는 등 시청률에서 약한 면모를 보이는 상황이다.

지난 11회가 11.0%를 기록하며 10회가 기록한 8.3%에서 2.7%p 급상승을 보였지만, 12회부터 14회까지 각각 10.5%, 9.7%, 9.1% 등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6일 방송된 15회는 8.6%까지 떨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18.6%로 1위를,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10.5%로 2위를 차지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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