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STATION 시즌2 예고영상(사진=SM엔터테인먼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이 오는 3월,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

STATION은 2016년 1월 프레젠테이션쇼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스엠타운: 뉴 컬처 테크놀로지, 2016)에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로 공식 론칭됐다.

STATION을 통해 지난해 2월 3일 소녀시대 태연의 ‘Rain’(레인)을 시작으로 지난 3일 공개된 52번째 곡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커튼 (Curtain)’까지 1년 52주간 매주 새로운 음원이 발표됐다.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브랜드,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컬래버레이션과 EDM, 클래식, 댄스, 재즈, 헤비메탈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시즌 1을 통해 매주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원 공개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STATION은 3월 중 첫 번째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이어간다. 한층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TATION 시즌 2는 SM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아티스트 참여 및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시즌 1을 이어감은 물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컬래보레이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TATION과 함께 SM The Ballad(에스엠 더 발라드), SM The Performance(에스엠 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별 프로젝트는 물론, SM Summer Vacation(에스엠 서머 베케이션), SM Winter Garden(에스엠 윈터 가든) 처럼 여름·겨울 시즌에 맞춰 시리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과 패션·스포츠 등 여러 분야와의 협업으로 음악 예능, 토크쇼, 라이브쇼, 뮤직드라마, 생중계 등 STATION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도 MCN을 통해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는 참여형 콘텐츠 OPEN STATION(오픈 스테이션)도 신설한다. openstation@smtown.com을 통해 현역 작곡가 및 프로듀서, 인디밴드, 아마추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STATION에 참여할 수 있다.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은 STATION 음원으로 발매되는 기회도 제공돼 새로운 신인 및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색다른 창구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