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피고인' 측 "지성 의혹 풀 실마리, 권유리에 전달될 예정"

▲'피고인' 6회 스틸컷(사진=SBS)
▲'피고인' 6회 스틸컷(사진=SBS)

'피고인' 지성이 모든 기억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누구였을까.

7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 극본 최수진 최창환) 6회에는 수감 직전, 장모 오정희(성병숙 분)를 만나 뼈아픈 눈물을 삼킨 박정우(지성 분)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지수(손여은 분)의 장례식장이다. 준혁(오창석 분)은 정우의 간곡한 청에 못 이겨 윗선 몰래 지수의 빈소를 찾고, 그곳에서 두 사람은 비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사위 이전에 아들 같은 정우였기에, 곱절의 아픔을 느끼는 정희는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우는 차마 장모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한 채 참담한 심정을 감추는 모습이다. 그 사이, 자리로 돌아온 태수(강성민 분)는 불청객의 방문에 쌓아왔던 울분을 터뜨리고, 두 남자의 충돌을 직감한 준혁은 정우와 함께 현장을 벗어난다.

정우는 왜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지수의 장례식장을 찾았고, 수감 전 마지막 만날 사람으로 장모 오정희를 택한 것일까. 그 의문은 정우가 돌아간 뒤, 오정희 손에 남은 쪽지를 통해 해답이 밝혀질 예정이다.

'피고인' 측은 "정우가 '그날'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 메시지를 오정희에게 전한다. 메시지가 담긴 쪽지는 후일 담당 변호사인 서은혜(권유리 분)에게 전달돼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중요한 단서가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6일 방송된 '피고인' 5회에서는 정우가 말한 장소에서 하연(신린아 분)이 갇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캐리어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엔딩을 맺었다. 해당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8.6%를 기록, 월화극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했다.

'피고인'은 7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