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은사랑한다' 임시완(유스토리나인 제공)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왕은 사랑한다’는 윤아, 임시완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왕세자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의 첫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과 극 분위기의 임시완(왕원 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푸른색 곤룡포를 입고 이마를 드러낸 임시완은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에는 푸른 색의 세자복 대신에 평복을 입은 임시완이 담겨 있다. 이는 왕세자임을 숨기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의복만으로는 숨길 수 없는 그의 카리스마가 눈빛에서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시선을 떨구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모습과는 달리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임시완은 캐스팅이 결정된 후부터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쏟았다”며 “임시완 뿐만 아니라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 전 출연진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제작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으로 올해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