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tbs교통방송’ 원유철 “야당의 헌재 압박, 적절치 못하다”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사진=원유철 의원 SNS)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사진=원유철 의원 SNS)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대한 야당의 압박을 비판했다.

원유철 의원은 10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헌재 인용 혹은 기각 여부는 헌재에서 판단할 내용”이라면서 “헌재를 압박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원유철 의원은 탄핵 정국에 대한 관측을 묻는 김어준에게 “헌재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기에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정치권에서 헌재에서 압력을 가하는 것은 좋게 보고 있지 않다”면서 일부 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그는 “최근 헌재가 굉장히 흔들리고 있다고 본다. 야당 일부 대선주자들, 야당 3당 대표들이 ‘촛불을 높이 들어서 헌재를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주말이면 태극기와 촛불로 양분되고 있다. 정치권은 이러한 갈등을 녹여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대타협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