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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너의 이름은.’ 내 인생영화” vs 신카이 마코토 “종현과 협업 원해”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샤이니 종현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300만 돌파 시 한국을 다시 찾겠다”고 말한 흥행 공약을 지키는 자리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샤이니 멤버 종현을 만난 적이 있다. 아주 멋진 청년이더라. 그들이 음악을 맡고 내가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신카이 마코토는 지난 내한 때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해, 종현을 만났다. 당시 감독은 라디오에서 영화 속 래드윔프스의 음악부터 캐릭터 설정, 제목에 담긴 메시지 등을 이야기 했다.

종현은 “영화를 보고 세 번 울었다. ‘너의 이름은.’으로 내 인생 영화가 바뀌었다”고 감독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월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국내 개봉 역대 일본영화 1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7위에 올랐으며 일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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