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준혁이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이준혁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혁이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촬영하면서 고충에 크게 공감했고 이에 출연료 전액을 소방 공무원들에게 기부했다. 조용히 진행한 일인데 알려져서 민망하다"고 전했다. 이준혁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은 한 소방공무원이 관련된 공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ktgt**** "참 좋은 일 했네! 이런 분들은 잘 돼야 해", ji1c**** "국가에서 해야 할,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tjda**** "그 기부금이 누군가를 살리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기도합니다♡", dlwj**** "멋있어요. 그리고 정말 국회의원 월급 깎고 소방관 생명 수당 좀 올려주세요. 처우 개선 시급해요", jinb**** "이런 분들이 많은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혁은 지난 1월 종영한 ‘맨몸의 소방관’에서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