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특집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는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등장해 본인의 주요 공약과 정책,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지지율이 주춤하는 현상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우리 당에게 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에서 경선이 된다면 50%를 훨씬 넘는 지지율을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자신한다"며 "안희정 지사와는 좋은 경쟁 상대다. 경쟁 후 힘을 합쳐서 좋은 정권 교체를 이뤄낼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거기에는 박원순 시장, 김부겸 의원, 이재명 시장 모두 포함되는 이야기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