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보미와 최태준이 첫 뽀뽀를 나눴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과 보미의 100일 깜짝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태준과 보미는 롤러장을 찾았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100일을 맞이한 두 사람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줬고, 케이크와 선물 증정직을 가진 뒤 두 사람 만의 시간을 만들어줬다.

최태준은 "나 소원이 있지 않냐. 그거 오늘 들어달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영문을 모르는 보미는 소원을 말하지 못하고 손에 반지만 그려준 최태준에게 "소원이 뭔데 그러냐"며 불안해 했다. 머뭇거리던 최태준은 보미의 눈을 감긴 뒤 이마에 뽀뽀를 했다.

보미는 입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한 번만 더 해달라"고 부탁했다. 최태준은 "아니, 이 여자가 이런 걸 많이 받아봤는지 한번 더 해달라고 해서 당황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