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사진=심상정 트위터)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오늘(11일) 광화문 촛불집회 참석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탄핵 버스킹을 알렸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탄핵 총력 투쟁에 나섭니다. 염치도 법치도 내던져버린 박근혜 정권의 마지막 몸부림, 민심의 횃불로 잠재울 때입니다"라고 알렸다.
심상정 대표는 "4시부터 이재명 시장님과 탄핵 버스킹을 진행합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 있겠습니다"고 이재명 시장과의 탄핵 버스킹 소식을 알렸다.
곧이어 심상정 대표와 이재명 시장이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에게 탄핵 버스킹을 하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박근혜 지지자들의 총동원령이 내려왔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앞장서 바람잡이를 하고 있었다. 탄핵 기각 박근혜 사수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의 SNS방에 '촛불은 북한의 지령이다'라는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다"고 외쳤다.
이어 "저는 헌재와 특검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런데 저들이 지금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일일이 말하진 않겠다"라면서 "우리는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탄핵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민의 마음을 확고하게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