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밀하게위대하게' 서현(사진=MBC)
소녀시대 서현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해 황당한 오디션에 참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선 소녀시대 서현의 몰래카메라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 효연은 서현을 속이기 위해 영어, 일본어를 번갈아 쓰며 황당한 연기 오디션을 보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효연은 토마토 소스를 입 주변에 가득 묻히는 등 서현을 놀라게 했다.
효연에 이어 서현이 외국인 심사들 앞에서 오디션에 임하게 됐다. 서현은 짧은 시간 내에 놀랍게 몰입해 가짜 면접관들조차 감탄하게 했다.
서현은 연기 시작 5초 만에 눈물 연기를 완성하며 몰래카메라로 지켜보던 수영마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가짜 면접관들 역시도 서현의 눈물을 보고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다. 가짜 면접관들은 서현에게 눈물 연기에 이어 단발로 된 어색한 가발을 쓰고 대형 샌드위치를 먹는 연기를 요청했다.

